KB국민은행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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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 수가 지난달 말 현재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7일 처음 선보인 KB스타뱅킹 서비스는 1년여 만인 지난 5월 2일 100만명을 넘어선 뒤 약 7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KB Smart★폰 예·적금’, ‘드림톡 적금’ 등이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하면서 고객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KB Smart★폰 예·적금’은 금융상품 최초로 계좌 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했다. 농장육성서비스는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예금주가 선택한 동물 수가 증가해,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드림톡 적금’은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연계, 고객이 희망사항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게 제작됐다.

 국민은행은 최근 다양한 PC환경과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도 전면 시행해 스마트폰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달 초에는 고객과 영업점 직원이 1대 1로 상담하는 ‘KB스타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폰 이용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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