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등록 개발자수 75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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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테크놀러지가 운영중인 개발자 DB인 `애셋스토어` 초기화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게임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에 정식 가입한 개발자가 1년만에 75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20만명은 월 단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인 ‘애셋 스토어’와 개발 플랫폼 전환과 유통 서비스 보급을 지원하는 ‘유니온’ 사업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꼭 1년 전 ‘유나이트10 콘퍼런스’에서 개발자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로열티가 없는 무료 애셋(자료)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애셋 스토어’를 선보였다. 덕분에 ‘유니티 웹 플레이어’도 지난해 11월 4000만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8000만건이 설치됐다.

 회사에 따르면 애셋 스토어는 지난해 오픈 시 판매용 애셋 패키지가 64개에 불과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은 5만명의 등록 사용자들이 2200개가 넘는 패키지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오픈 첫 달에 개발자의 최고 판매액이 2500달러였으나 최근 상위 판매자들의 매출 평균이 월 1만달러를 넘어섰을 정도다.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유니티의 인기가 이런 빠른 속도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이는 개발자들에게 훌륭한 도구가 주어지면 상상 이상을 창조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PC와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닌텐도의 위(Wii), 셋톱박스, 애플의 매킨토시 등을 모두 지원하는 게임 개발 플랫폼 ‘유니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니티’를 활용해 iOS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게임을 개발하려면 애드온(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애드온은 유료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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