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엔터프라이즈(사장 서준혁)가 중국 선전에서 지난 11월 초 열린 ‘제13회 CPSE 보안 전시회’에서 HD CCTV 테크니컬 포럼 주관사로 참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중국 선전 CPSE 보안 전시회는 약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약 120개국의 8만5000 참관객이 방문하는 보안산업 분야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대명엔터프라이즈 영상보안 사업부인 웹게이트는 세계 최대 HD CCTV 산업 협회인 ‘HD CCTV 얼라이언스’와 함께 주관사로 참가, 중국 HD CCTV 보안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해당 포럼에서 진행된 제품 시연회에서 참가업체 중 유일하게 HD CCTV 카메라부터 저장장치(DVR), 주변 액세서리까지 모든 제품군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시연했다.
중국은 가파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보안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로 진행되는 정부 프로젝트에서 HD급 영상보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HD CCTV 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홍근선 대명엔터프리이즈 웹게이트 부문 대표는 “차세대 영상보안장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부가 가치 상품인 HD CCTV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영상보안장비 분야의 선도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