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네트워크와 디바이스의 진화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에 비례하여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사용자 경험 또한 진화되고 있다.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 2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2011년 올해 말에는 무려 국민의 42%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 증대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LG유플러스의 경우 최고 수준의 LTE 이동통신망과 100Mbps급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ACN을 함께 갖춰 유무선 `100M`급 네트워크를 갖추고 본격적인 4G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LTE와 결합된 ACN 네트워크의 의미는 다양한 디바이스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유사한 사용자 경험이 연속됨을 의미한다.
LTE 시대에는 개별적인 서비스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N-Screen으로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다.
BI(Brand Identity)가 반영되고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구성, 일관되고 예측이 가능한 사용방법은 이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는 기본적인 요소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식 기술(음성/동작/얼굴 등)을 기반으로 한 재미요소가 가미된다면 사용자 만족을 이끌어내는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가 만족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위해서는 UX 디자인과 사용성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데 서비스 제공자, 컨텐츠 제공자, 제조사의 긴밀한 Co-Work을 선두에서 지휘하며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
한국에는 스티브 잡스가 없더라도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반 위에 아이폰과 같은 위대한 유산을 만들기 위해서 삼성전자, LG전자, KT, LG유플러스 및 UX 에이전시 중견기업의 실무자들과 주요 대학 UX 전공 교수들이 창립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UPA(Usability Professional`s Association) 한국지부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걸어본다.
관련 사이트 : http://conference.etnews.com/ux/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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