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에 새로 탑재된 `미리 알림` 애플리케이션의 일부 기능이 국내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4S의 `미리 알림` 기능 가운데 위치 정보와 관련한 알림이 국내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구글이나 애플 등의 서버에 저장돼야 이용할 수 있는데, 국내법이 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동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위치정보법은 해외에 둔 서버에 국내의 지도 정보나 위치 정보를 저장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할 일(To-do)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미리 알림`은 시간 또는 위치에 따라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집으로 가는 길에 반찬거리를 사려고 미리 알림을 설정해두면, 아이폰이 이를 잊지 않도록 귀갓길 시장을 지날 때 알려 주는 기능이다.
[연합뉴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