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개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전문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실용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박사학위를 소지한 교수진이 포진해 있어 전문적인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계열에는 실무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교수진을 구성해 재학생에게 졸업 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준다.
교육 내용은 해당 분야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철저하게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채워진다. 스튜디오, 극장, 미용실습실, 어학실습실, 컴퓨터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실무 중심 교육을 뒷받침한다.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다양한 외부 콘테스트에 적극 참여해 재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 자체적으로 무용, 요리, 미용예술 등 분야에서 전국적인 콘테스트를 개최해 실용적 학풍을 전파한다.
다양한 장학혜택도 장점이다. 산업체, 군인, 보훈장학 등 장학혜택으로 많은 재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12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정원 내(신입학 및 3학년 별도 편입학) 990명을 선발한다. 산업체위탁, 군위탁,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등선발전형 등 정원 외 입학생도 1389명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라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문화예술계열에서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연극영화학과, 사회체육학과, 친환경건축문화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신설학과), 도시환경미술학과(신설학과) △인문사회계열에서 호텔외식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아동·상담치료학과, 실버요양산업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로 총 13개다.
문화예술계열은 학업계획서 10%와 면접(실기) 90%로, 인문사회계열은 학업계획서 60%와 서술시험 40%로 각각 선발한다. 정원 외 문화예술계열은 면접(실기) 100%로, 인문사회계열은 서술시험 100%로 선발한다.
정우택 총장은 “대학교육 질을 높이고, 학습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 주며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며 “열정이 담긴 살아있는 고품격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창의·지성·인본을 위한 실용교육, 평생교육, 문화교육을 이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