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전사업장에 동일한 구매시스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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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비용 절감 및 구매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세계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구매 시스템을 적용한다.

 LG전자는 사업장 공통 구매항목을 관리하는 ‘글로벌 일반구매(GP) 시스템’을 국내에 이어 해외로 확장,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사업장은 지난 2009년부터 구축 중이며, 해외는 내년까지 구축을 마무리한다. 중국·브라질·인도네시아 등은 이미 구축을 마쳤으며, 해외 다른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LG전자가 일반구매 품목에 대해 통일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P시스템은 모든 사업장 공통 구매항목을 통합된 시스템으로 관리, △원가 절감 △공정 거래 △구매 객관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한다. 사업장 담당자별로 구매하던 유·무형 구매 물품을 전사 공통 구매 항목으로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대상 품목은 전문 및 비전문 용역, 시설 관리 및 공사, IT 관련 장비, 물류 등이다. 광고 집행, 컨설팅·교육뿐 아니라 사무용 소모품과 IT 관련 구매, 서버 유지보수 등이 포함되며, 생산용 원부자재는 제외된다.

 LG전자는 GP시스템의 해외 확산 과정에서 국내와 해외 구매 업무 및 공급사 관리에도 표준화를 추진한다. 회사는 앞서 본사 구매팀에 일반구매(GP) 조직을 신설,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시스템에는 국내 엠로의 공급관계관리(SRM) 패키지가 활용됐다.

 회사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상당한 비용절감 및 구매 객관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다. 구매담당자별로 서면 또는 유선으로 진행하던 업무가 시스템에 의해 관리가 되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구매시스템 적용으로 대상 업체 선정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전사업장에서 공정한 구매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계약 절차 등 과정을 공유해 보다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표> LG전자 일반 구매 시스템 구축 계획과 기대 효과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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