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삼성, 아이패드3용 패널 선적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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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일본 샤프가 아이패드3용 패널을 선적하기 시작했다고 한 외신이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각) 타이완의 디지타임즈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샤프 세 회사가 애플 아이패드3용 고해상도 패널을 선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집하 장소는 팍스콘으로, 팍스콘이 내년 1월 아이패드3 조립을 시작하는 데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디지타임즈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들 패널 공급업체들은 10월에 100만대, 11월에 200만대 이상의 패널을 선적했으며, 터치 모듈 공급업체들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사이에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윈텍, TPK홀딩스 등은 매달 100만대 이상을 선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품 공급업체들은 팍스콘이 내년 1월부터 3세대 아이패드의 조립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주장했다.

 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올 연말까지 200만대의 차세대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차세대 아이패드를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한데 레티나 디스플레이급의 2048×1536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쿼드코어 A6 CPU를 장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작은 도크 커넥터를 포함하고 더욱 얇고 가벼운 배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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