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설립된 엠로(대표 송재민)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다수의 구매 공급망관리(SCM)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관리 프로세스와 웹 애플리케이션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엠로의 성장에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스위트(SMARTsuite)’가 큰 몫을 담당했다.
이 제품은 다수의 구매 SCM 사업 수행을 통해 표준 프로세스와 템플릿을 확보했다. 각 회사마다 다른 업무 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지녔다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스위트는 단편적 조달구매 업무의 효율화를 넘어 구매 가치망 전체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구매 SCM 업계에서 가장 고객지향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스위트를 통해 기업은 구매 업무의 효율화, 구매 품목의 통합관리, 조달의 가시성 확보, 협력사 관리 및 성과평가, 신규업체 발굴, 전략적 구매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다.
엠로는 올해 스마트스위트에 유무선 통합 플랫폼을 탑재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유무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소스 멀티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두산그룹, KT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엠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앞세워 엠로는 구매 SCM 산업에서 외산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대기업을 주요 목표 고객으로 삼아 매년 단일 프로젝트 규모를 30% 이상 높여 나가고 있다.
송재민 대표는 “기술력 증진으로 국내 구매 SCM 시장의 대들보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에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엠로는 2010년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