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게임 자율심의 시행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게임물등급위원회 사전 심의제도를 대체하는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를 지난 16일부터 도입했다.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 기준에 준해 이뤄진다. SK플래닛은 평균 10만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무료화해 게임 개발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췄다.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 사전 심의는 7일에서 15일가량 소요되고 심의 이후에야 게임 검증 신청이 가능했다. T스토어 자율 심의는 개발자가 게임 검증을 요청하면 동시에 자율심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2~3일 만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T스토어 개발자 사이트(dev.tstore.co.kr)가 영문 페이지를 지원해 해외 개발자도 자율 심의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주식 SK플래닛 서비스플랫폼 BU장은 “그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자에게 게임물등급위원회 사전 심의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등 부담이 있었다”며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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