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최근 폭력적이고 음란한 스팸 사진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해커들이 일부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침범한 것을 확인한 뒤 차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 인터넷판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의 대변인 프레데릭 울렌스는 이메일을 통해 보안팀이 스팸의 원인을 확인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15일 오후 현재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스팸의 대부분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유사한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보안회사인 소포스의 컨설턴트 그래햄 클룰리는 죽은 개의 모습이나 아이돌스타인 저스틴 비버가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처럼 조작된 사진 등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영상들이 페이스북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울렌스는 이번 공격으로 이용자들의 계정 관련 정보나 데이터가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이번 공격의 배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해커단체인 어나너머스의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돌고 있다.
어나너머스는 한때 11월5일 페이스북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당일 별다른 움직임이 없았다.
하지만 그후 어나너머스와 제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유튜브를 통해 `포크스 바이러스(Fawkes virus)`라는 것을 만들었으며, 이를 이용해 페이스북을 공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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