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S&T대우에 내비게이션 전용 스마트패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안드로이드OS 기반 내비게이션 전용 스마트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간다.
엔스퍼트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인터넷 브라우징과 블랙박스, 차량정보 서비스 등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T대우는 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등을 주력으로 하며 현대모비스, 르노 삼성, GM 대우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부품과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천보문 사장은“2012년 스마트 내비게이션 단말기로 20만대 정도의 판매목표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