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지사장 윤문석)는 원광대 서버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100여대 이기종 서버에서 운영되는 업무가 23대 x86 블레이드 서버로 통합됐다.
VM웨어코리아는 정보전산원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 서버 가상화 작업을 실시, 10대 물리적 서버 성능에 버금가는 2대의 가상화 서버를 구축했다. 이후 100여대의 이기종 서버 위에서 운영되던 60여개 서비스를 23대 서버로 통합했다.
과부하로 불편함을 겪었던 수강신청 서비스과 온라인 강의 등을 가상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원광대는 시스템 개발부서와 추진 부서 간 협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물리적 서버 대수 감소로 전력과 탄소배출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성국 원광대 정보전산원장은 “향후 가상화를 통한 IT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