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네트워크 포럼 개최

 미래 우리나라의 IT인프라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네트워크2020(FN2020) 포럼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네트워크 그랜드 콘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네트워크2020 포럼의 중점 과제인 유무선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망 중립성과 자가망에 대한 열띤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전우식 ETRI 박사의 ‘미래인터넷 아키텍처’ 튜토리얼을 시작으로 장석권 한양대 교수와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 ‘스마트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Big Data)’를 주제로 초청 강연한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핵심 기술 동향, 공공 시범사업 결과와 산업체의 서비스 적용 모델를 소개해 미래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 발전 방향도 조망한다.

 미래 네트워크 2020포럼은 IT 인프라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 12월에 창립했다. 비전〃정책, 통합인프라, 서비스〃응용 세 개 분과로 운영 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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