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펼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오는 13일(일) 서울 가산동 서울디지털단지 운동장에서 산단공 축구동호회원, 개성공단 내 개성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축구동호회 회원(35명),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오류애육원 청소년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가진다.
산단공은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산단공이 개성공단에 건립, 운영 중인 개성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동호회원들이 함께 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축구, 족구, 피구, 발야구 등 종목별로 팀을 이뤄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단공과 개성지식산업센터 축구동호회는 오류애육원 원생들에게 기념품(축구공) 및 개성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이 준비한 의류 등을 제공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산단공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하여 ‘KICOX사랑회’ 봉사단을 통하여 매월 권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