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라떼 어플이 도대체 뭐길래? 소비자 관심폭발

애드라떼, 생활비 덜어주는 효자어플로 인기 급상승, 세계시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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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어플로 유명한 애드라떼의 슬로건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도 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드라떼의 선전을 지켜본 일본 내 마케팅 회사의 러브콜로 이어져 10월 27일 일본판 애드라떼가 출시된 것. 향후 미국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애드라떼의 일본 시장 성공 여부에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애드라떼는 광고를 보고 퀴즈를 맞추면 현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어플이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미 ‘돈 버는 어플’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단기간 회원수가 급증, 돈 벌어주는 어플 가운데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상황.

모바일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유사한 어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필수 어플’로 불리고 있는 애드라떼의 수익률은 월등하다. 광고 1건 시청 시 적립금이 평균 300원에서 1000원에 이른다. 또 매일 이벤트 상금으로도 평균 10만원의 높은 금액이 지급돼 성실하게 카피라이팅에 참여한다면 한번에 큰 적립금도 노릴 수 있어 스마트폰 유저라면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는 어플인 것.

애드라떼 사용자인 대학생 A양은 “어플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적립금을 다른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기프티콘을 구매해 주로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같은 커피점에서 많이 쓴다. 정말 쏠쏠하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라떼는 최근 추천인 제도를 도입해 가입 시 300원을 지급하고 있어 기존 사용자 중 일부는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의 즉시성과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카카오톡에 이르는 SNS 기능을 연동해 기존매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그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한 벤처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바일 광고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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