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지사장 김진겸)는 5㎓ 및 2.4㎓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케이블 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용 802.11n 듀얼밴드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8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프로세이프 WNDAP360은 802.11n 무선 표준 방식을 기본으로 2.4㎓는 물론이고 5㎓ 무선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전파간섭을 최소화한다. 기존 802.11b·g는 물론이고 802.11a 방식 제품과도 호환된다.
윈도를 포함해 맥,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인 OS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데이터 보호를 위한 WPA 및 WPA2 암호화 기능과 접속자를 인증하고 관리하는 802.1x RADIUS 인증 관리, WPS(Wi-Fi Protected Setup) 보안 설정, MAC 주소 인증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급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IEEE 802.3af 표준 PoE 기능으로 전원콘센트에 떨어져 있는 벽면, 천장, 지붕 등에 액세스 포인트를 설치하고 케이블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