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남인석 사장 및 이희복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평화’ 선언행사를 열었다.
중부발전 노사는 이날 평화선언과 함께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짐했다.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 재래시장 소비운동 확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노사평화 선언은 회사 설립 후 10년 이상 지속된 대립과 반목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동반자적 노사문화를 정립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