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공연 실황을 3차원(D)으로 제작해 17일부터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지난 2009년 개봉해 150만 관객을 동원한 프랑스 뮤지컬이다. SK플래닛은 프랑스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했던 공연을 3D로 제작했다. 이 뮤지컬 제작에는 SK플래닛과 프랑스·미국 등 글로벌 11개사가 참여했다. 제작 기간은 1년이 소요됐다.
SK플래닛은 11월 한국에서 개봉하고 글로벌 영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