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테크(대표 문홍순)가 음식물쓰레기 건조 감량기기 ‘바이오크린’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생물 제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건조시켜 대기오염 물질이 전혀 없는 기체로 배출한다. 발효·건조·감량된 부산물은 퇴비화 또는 사료화해 유용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실시간 투입 시 완전 발효·건조 및 감량할 수 있는 1·2차 교반 구조로 설계 제작됐다. 미생물을 한 번만 투입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 부대비용이 따로 들지 않고 경제성이 뛰어나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음폐수나 침출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탈취 장치 및 초고온 미생물을 이용, 음식물을 발효시켜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형 식당이나 병원, 아파트단지에 설치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80)085-8572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