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새 버전이 공개됐다. 무료서비스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일 오픈될 3.0 ‘약속의 땅’ 라이브 서버 일정과 함께 앞으로의 아이온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다.
3.0 버전에서는 모든 서버의 신규 사용자가 한 공간에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루키서버가 열린다.기존 20레벨까지 무료 진행이 가능했던 부분을 40레벨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최고 레벨이 55에서 66으로 상향 조정되며 이동시간을 단축시켜줄 새로운 탈것이 추가된다.
아이온 총괄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더 재미있는 게임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은 지난 2008년 11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게임으로,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오랜기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