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DBMS `티베로`, 국방 핵심업무에 적용

 티베로(대표 문진일)는 국방부 산하 국방전산정보원이 추진하는 ‘국방군수소요획득정보체계(DRIS) 구축사업’에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티베로는 ‘티베로5’를 공급, 국방군수소요라는 국방 핵심업무 시스템 실시간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장애에 대비한 백업 및 복구, 트랜잭션 처리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정적 DB 서비스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 및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도 제공한다.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국방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티베로’가 적용됐다는 것은 외산 제품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방증”이라며 “많은 고객이 인정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형 DB사업에서도 티베로가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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