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부문 기네스북에 등재된 게임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게임쇼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다.
영국의 게임회사 워게이밍넷은 지스타 기간인 11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차전투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소개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철저한 고증으로 사실성을 높여 독일의 전차 `타이거`와 소련의 `T-34`, 미국의 `M4 셔먼` 등 2차 세계대전이나 한국전쟁에서 활약했던 전차가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등장한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러시아 서버에 9만1천311명이 동시에 접속해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Most Players Online Simultaneously on One MMO Server)` 부문 기네스북에 올랐다.
워게이밍넷 관계자는 "현재 게임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 연말에 한국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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