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u-IT연구소 SW품질역량센터는 호남권 임베디드SW 개발기업에 대한 품질관리 및 SW테스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전남의 대표적 산업인 물류, 항만, 제조 분야의 융합SW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 ‘광양만권 u-IT연구소’ 안에 품질지원 센터를 구축, 개발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SW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개발프로세스 컨설팅, 테스팅 지원, GS인증 컨설팅 지원, 인식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양만권 u-IT연구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연구소는 RFID성능시험인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HW플랫폼 성능 향상은 물론 HW테스팅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면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무료공개로 플랫폼 기반 임베디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눅스아이티의 경우 체계적인 개발제품 테스팅을 통해 제품신뢰성 향상에 이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리눅스아이티는 SW에 대한 애로기술 발생시 이메일을 통한 수시상담으로 소스코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베디드 오류를 최소화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에 전남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SW분야를 선별해 임베디드SW 품질 지원은 물론 중소개발업체의 효율 향상을 위한 개발장비 및 에뮬레이터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