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여성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웨어 브랜드도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 골퍼들은 패션도 골프의 일부분이라고 생각, 단지 기능에만 치우친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디자인면에서도 우수한 골프웨어를 선호하고 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상금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안선주 선수가 개성있는 캐릭터의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을 선보인 골프웨어를 입고 대회에 나서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니크한 색감과 시그니처 캐릭터가 돋보이는 안선주의 골프웨어는 일본 조이마크 디자인사의 캡틴산타 제품. 디자인과 인쇄 과정을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고품질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일본은 물론 타이베이, 하와이, 상하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골프&요트웨어 브랜드이다.
캡틴산타는 지난 22일 강원도 오크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상공회의소 ‘미래의 동반자 재단’에서 주최하는 제프리존스&문 프로암 골프대회에 기부 및 협찬을 하면서 국내에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안선주 선수의 스폰서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시장에서 이미 명품골프웨어로 자리잡은 캡틴산타는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곧 프랜차이즈 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캡틴산타 관계자는 “11월 첫 주에는 회원대상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프랜차이즈 모집도 계획 중이다”라며 “조만간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