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그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초교 1∼3학년생과 21개 자치구의 초교 4학년생은 무상급식을 했지만 강남ㆍ송파ㆍ서초ㆍ중랑구의 4학년생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급식비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직후 초등학교 5ㆍ6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하기로 하자 강남구 등 4개 자치구가 4학년생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게 됐다.
서울 중랑구와 서초구는 28일 "다음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수혜 대상자인 3천300여명의 11∼12월 급식비 예산 3억여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서초구도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3천400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강남구와 송파구는 지난 27일 전면 무상급식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 "전면 무상급식으로 학력 신장을 위한 예산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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