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신성철)은 27일 DGIST 본부당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국제의료로봇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삶의 질 향상(Medical-Oriented Robotics Engineering for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의료로봇을 이용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이크로 로봇과 나노의료로봇, 수술로봇, 재활로봇 등 4개 주제로 각 분야별 국내외 연구자들이 강연한다.
모두 6개국 12명의 초청연사가 참가하며, 의료로봇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연구원, 학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마이크로 로봇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위스 연방공대(ETH) 브래들리 넬슨 교수와 나노로봇분야 독일의 올덴베르크대학 세르게이 페티코 교수가 강연한다.
또 수술로봇분야 일본 규슈대학 마코토 하시주메 교수와 재활로봇 분야의 노스웨스턴 대학 리쿤 창 교수 등이 참석한다.
DGIST는 이번 의료로봇 워크숍을 계기로 세계적 석학들과의 공동연구와 국제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