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크기 같으나 두께 더 얇아져
애플이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3를 내년 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각) 아시아의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 내년 1월 22~28일 중국 춘제(春節) 연휴기간을 앞두고 아이패드3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아이패드3는 아이패드2에 사용된 24핀 커넥터보다 축소된 버전을 사용해 두께가 더 얇아졌으며, 이 때문에 기존의 도킹 엑세서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2와 같은 크기다. 10월 중순경부터 LG디스플레이와 AU옵트로닉스가 패널 공급에 나설 축소판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루머가 돌았지만 이와는 거리가 멀다는 설명이다.
아이패드3의 스크린 해상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신문은 또한 아이패드3와 아이폰5의 출시 시기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모두 A5칩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