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2011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1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분석한다.

 웅진코웨이는 최우수 5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탄소경영 리더스 클럽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협력사와 탄소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약 1082톤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통합환경시스템 구축, 친환경 설계 및 제품 개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확대, 유해물질 대응 강화 등으로 매년 5%씩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담조직 운영, 제품·공정의 탄소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탄소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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