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기업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면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열심이다. 대표적인 봉사활동은 네오위즈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오색오감’이다.
오색오감에는 ‘다섯가지 색깔이 있는 자원봉사에는 5개의 감동이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네오위즈를 비롯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치는 행사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오색오감은 1년에 두 번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5개의 색깔테마로 펼쳐진 이 행사에는 네오위즈의 여섯개 계열사, 600여명이 참여한다.
2010년에는 장애아동들이 모여 있는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하루를 함께 했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상자 만들기,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음식 만들기, 입양아기 돌보기, 송년회를 대신하여 연탄배달, 난치병 아동에게 선물할 곰 인형 만들기, 노인요양, 점자도서 입력, 신생아 살리기 위한 모자 뜨기 행사, 노인요양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 상반기에는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방문해 입양 예정 아기 돌보기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돕는 ‘사랑의 집 짓기’ △멸종위기 야생 식물 ‘매화마름’ 군락지 보존을 위한 찬환경 모내기 봉사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어르신 돌보기’ △중증 장애아동들의 일일 친구가 되어주는 ‘한사랑 마을 방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네오위즈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입사 교육프로그램 필수 교육 과정으로 마련해 회사의 ‘나눔경영’에 대한 참뜻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전사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1년 자사의 새로운 성장 기조 ‘그린피망’을 선포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동반 성장 그리고 사회공헌 확대를 약속 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와 게임원정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게임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헌에도 앞장서는 한편, 소규모 공원 및 쉼터 마련 등의 활동과 지역 단체 및 산학 연계를 통한 기능성 게임 개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 네오위즈 사회공헌 활동 연표
출처: 네오위즈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