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주요 이통사와 함께 각 지역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 및 개발 지원자 양성교육을 담당하게 될 5개 광역경제권별 ‘모바일 앱 개발 지역거점 지원센터(SMAC)’를 25일 발표했다.
거점센터는 △(동남권)부산정보산업진흥원 컨소시엄 △(호남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 △(충청권)대덕인재개발원 컨소시엄 △(대경권)대구대학교 컨소시엄 △(강원권)강릉원주대학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SMAC 지역거점센터는 앱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국내외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최신 단말 100여대 및 데이터통신 요금을 제공받고 테스트용 서버를 구축하는 한편, 자체적인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각 SMAC 지역거점센터는 4분기 중 개소식을 갖고 지역 개발자 양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각 지방 모바일 앱 개발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비수도권 지역 앱 개발자의 체계적 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