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국가공간정보센터 해외 진출을 위해 명칭을 NS(National Spatial Information)센터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공간정보센터 명칭이 길어 인지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운 CI도 제작했다. 네 개 선을 모티브로 해 공간정보 축적과 연속성, 개방성 및 지속적 성장을 나타내 국가공간정보 허브를 구현하려는 센터 미래상을 나타냈다. 캐릭터는 공간정보를 전달하는 친근한 일꾼을 상징한다. CI 선포식은 2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국토엑스포에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올해 공간정보의 신속·정확한 제공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도 착수한다. 고도화는 △노후 시스템 운영체계 개선 △전국 국가공간정보 유통시스템 통합 △지적·부동산 정보, 지적도면 등 스마트폰 서비스 실시 △KLIS 정보제공 방식 개선 및 장비 이관 △공간정보 통계 선진화 등이 추진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