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거의 두 달 만에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25일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6.73포인트(0.35%) 오른 1,904.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7포인트(0.14%) 오른 1,900.99에 장을 출발한 뒤 추가 상승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1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부터 급등세를 유지했고, 이 여세를 몰아 1,900선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4.70원 내린 1,129.7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