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G시대] 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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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는 LTE와 와이브로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양쪽 제품을 모두 빠르게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국내 4G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레이더 4G’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 LTE 스마트폰. 4.5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와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춘 ‘움직이는 영화관’으로서, 초고속 LTE로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기기에 최적화돼있다.

 곧 오픈 예정인 컨텐츠 서비스 ‘와치’를 통해 최신영화, TV쇼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KTH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국내 업체들과 연계해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DMB 동글도 판매 예정이다.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 모두 선명한 HD 화질 녹화가 가능하다. 자동초점 기능과 듀얼 LED 플래시가 지원되며, f2.2렌즈와 후면조사식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선명하게 촬영 가능하다. 또 28mm 광각 렌즈와 파노라마 기능 등이 있어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을 한 화면에 쉽게 담을 수 있다.

  각 제조사마다 달랐던 한글자판 3종류(천지인, 나랏글, SKY 자판)를 모두 채택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다.

  국내 최초 4G 와이브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HTC의 제품이다. ‘이보4G+’는 안드로이드 OS 2.3버전 진저브레드,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대형 화면 등 최신 사양을 갖췄다. 3D로 업그레이드된 사용자환경인 ‘센스 UX’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하게 제품 측면에 사진과 영상 촬영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과 카메라 셔터 전용버튼이 있다. 혁신적인 ‘순간 캡쳐’ 기능이 더해져,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또 와이브로 태블릿 ‘Flyer 4G’도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터치기능과 더불어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크라이브(Scribe)’ 기술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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