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한국해양연구원, 동해안과 동해 해역의 지진발생 특성 조사 실시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일본 대지진 발생을 계기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특성에 대한 조사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다.

공동조사는 2011년 10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4일까지 6개월간 수행하며 이를 위하여 동해안에 이동식지진계 8개소, 동해해역 4개소에 이동식해저지진계를 설치 운영한다.

지진계 설치과정은 10월 4일에서 12일까지 동해안에 이동식지진계를 설치 완료 하였으며, 다음주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상관측선(기상1호)이 동해를 항해하며 이동식해저지진계를 설치한다.

이번 12개소에서 관측되는 지진자료는 기상청과 한국해양연구원이 공유한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 동해안의 해저지진에 관한 지진다발구역과 단층 규명 및 해저지진의 관측환경 등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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