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스튜디오(대표 김정훈)가 영어 단어 학습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배틀 보카’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배틀 보카는 책이나 기타 앱에서 공부한 영어 단어 실력을 다른 사람들과 겨루는 앱이다.
다른 상대와 대결을 펼치는 ‘배틀 모드’,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연습 모드’를 지원한다. 배틀 모드는 게임 센터 서버를 활용해 상대방과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것이고, 연습 모드는 상대방과 대결하기에 앞서 혼자 연습하는 모드다.
배틀 보카는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체험판은 초급 영어 단어 500개를 담았고 가격은 무료다. 토익판은 토익(TOIEC) 시험용 영어 단어 약 3000개를, 토플판은 토플(TOEFL) 시험용 어휘 약 2000개를 제공하며, 각각 1.99달러에 판매된다.
조이스 스튜디오는 아이폰용 게임과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09년 8월 설립됐다. ‘중국어여행’ 등 어학 학습 앱을 선보인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