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학교위험시설에 대한 보수공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재난위험시설인 D급 4개 고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생활하는 본관동 등 재난위험 시설물이지만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D급으로 분류된 학교는 울산고등학교, 미용예술고, 울산여고, 미래정보고 등 4곳이며 그중 미용예술고와 미래정보고는 1969년, 울산여고는 1970년, 울산고는 1972년에 각각 준공되는 등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난에 비교적 취약해 중점관리대상인 C급은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1곳, 유치원과 기관 5곳 등 43곳이며, 본관동과 체육관 건물의 균열과 누수, 학교 옹벽 노후화 등의 지적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D급 시설물 가운데 미래정보고는 내년에 개축공사를 발주하고 미용예술고는 예산을 확보해 철거할 계획이다"며 "보수보강 예산이 부족한데다 해가 갈수록 건물이 낡아 재난 취약시설물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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