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외식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배달상권조회(GIS) 및 자동주문전송기술을 통해 G마켓 치킨·피자 상품 주문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0일 밝혔다.
G마켓에서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e쿠폰을 구매해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주문자 주소와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자동 연결된다. G마켓은 오픈마켓 중 유일하게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즉시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배달e쿠폰’과 ‘외식e쿠폰’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씨엔티테크는 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BBQ·페리카나 등 43개 브랜드 외식 주문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상권 정보와 자체 개발한 자동주문전송을 적용한 핵심 기술을 2009년 개발했다.
전화성 대표는 “소비자는 할인혜택이 많은 오픈마켓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치킨·피자를 주문할 수 있고, 단말기가 없는 영세한 배달전문매장도 자동주문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