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IT서비스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최초’ 기록을 보유했다.
LG CNS가 우리나라 IT서비스 새 역사를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회사는 지난 2003년 11월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IT기업 최초로 ‘eSCM(e-Sourcing Capability Model)’ 레벨3 인증을 획득, eSCM 인증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eSCM은 미국 카네기멜론대 IT서비스 품질인증센터와 인도 IT서비스기업 새티암컴퓨터서비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IT아웃소싱(ITO) 서비스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서비스 품질 평가 국제공인 모델이다.
2005년 8월 LG CNS의 ‘BS15000’ 인증도 네트워크 아웃소싱 부문 국내 첫 사례로 기록돼 있다.
지난해 LG CNS는 아시아기업 최초로 SW 테스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TMMi(Test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 인증도 획득했다.
TMMi는 지난 2008년 비영리법인 TMMi 재단이 SW테스트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모델로,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는 SW테스트 분야 공식 심사모델이다. LG CNS의 차별화된 IT서비스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검증됐다는 방증이다.
그뿐만 아니라 LG CNS는 새로운 시장 개척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회사는 지난달 멕시코 할리스코주 공공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주, IT서비스기업 최초로 중남미 공공 보안컨설팅 분야에 진출했다.
지난 3월에는 모로코 정부기관 해킹을 방지하는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을 수주, 아프리카 보안 시장에도 가장 먼저 입성했다. 또 LG CNS는 1월 일본 SBI그룹과 합작법인 ‘SBI-LG시스템즈(SBI-LG Systems)’를 설립했다. 우리나라 IT기업과 일본 금융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최초 사례다.
이에 앞서 지난해 오만 조선소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IT서비스기업 최초로 오만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04년 12월 LG CNS의 인도 현지법인(벵갈루루) 설립도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다.
LG CNS 주요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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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