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올 가을엔 세계 예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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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제철 특산물을 내세운 지역 축제부터 예술적 감성이 샘솟는 문화 축제까지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고, 우리 고유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예술 축제는 국내외에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풍성한 볼거리로 감성을 자극하는 축제 분위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옥션 숙박 전문 사이트 옥션숙박(http://accommodations.auction.co.kr)은 ‘지역축제 주변숙소’ 기획전을 통해 축제 주변 숙소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경기 지역부터 강원·제주까지 총 20여 개 축제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예술 축제를 축제지 주변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전윤주 옥션숙박 팀장은 “본격적으로 지역별 축제가 활발해지는 기간이라 축제 지역 숙소는 벌써부터 예약이 한창이다”며 “특히 예술 축제는 날짜별, 시간별로 공연 및 이벤트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천·여주·광주)

 올해 6회째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불의 여행’을 주제로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자테마파크 세라피아는 벤치, 테이블, 산정호수 등 건물 인테리어와 조형물이 모두 도자기로 제작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주도자세상은 세라믹스라이프전, 테이블웨어전, 세라믹패션전 등 생활도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한국 도자기의 태동에서 현재까지의 중요 유물 및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옥션 숙박에서는 ‘지역축제 주변숙소’ 기획전을 마련해 축제가 열리는 경기 지역의 숙소를 1인 최저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펜션 및 호텔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세계불꽃축제(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일원)

 부산세계불꽃축제는 21일부터 29일까지 ‘비상(飛上)’을 주제로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부근에서 9일간 진행된다. 해외 4개국 8만발, 한국 8만발 등 총 16만발의 불꽃이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페라, 국악 한마당, 관악 향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1일에는 사랑나눔 패션대축제, 28일에는 한류 비치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22일과 29일에는 메인 이벤트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22일 해외불꽃경연대회에서는 미국·폴란드·일본·중국 4개국이 불꽃 경연을 펼치며, 29일 멀티 불꽃쇼에서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국내 최장 길이 나이아가라 불꽃쇼와 초대형 캐릭터 불꽃인 희망불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옥션 숙박에서는 토요코인호텔, 부산롯데호텔 등 주변 숙소를 5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는 ‘부산축제 주변숙소 모음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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