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유산 6조80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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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스티브 잡스의 유산이 약 60억달러(한화 6조8000억원대)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각) CBS는 2주일 전 사망한 스티브 잡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추모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기억할 거리들이 많지만 잡스가 축적한 부 역시 관심의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애플로부터 연봉 1달러를 받았지만 그의 재산 가치는 60억달러 이상이다.

 CBS 뉴스 컨설턴트이자 기술 분석가인 래리 매지드는 “스티브 잡스는 수십억달러 자산가”라며 “그는 애플뿐 아니라 디즈니, 픽사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CEO로서 연간 급여는 1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애플의 주식을 550만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 또 잡스의 디즈니와 픽사 지분은 대략 44억달러인 것으로 CBS는 보도했다.

 스티브 잡스의 거주지였던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주택가는 수백만달러의 주택이 즐비한 곳이긴 하지만 그가 축적한 부에 비하면 검소하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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