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텔레텍,일본 소니에 모바일라우터 2만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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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텔레텍(대표 엄기선)이 소니와 모바일 라우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넥스파이’는 이동형 와이파이 디바이스로 휴대폰과 연동해 소비자에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고정형,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롱텀에벌루션(LTE)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웨이브텔레텍은 2012년 상반기부터 넥스파이를 소니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일본 수출을 200억원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엄기선 웨이브텔레텍 대표는 “모바일 라우터 그리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를 통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할 방침”이라며 “어학 학습기 및 스마트폰 교육앱 등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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