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티브 발머 CEO가 2년 전 야후 인수가 무산된 것에 대해 행운이었다고 토로했다.
1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웹 2.0 서밋에서 MS의 스티브 발머 CEO는 “2008년 야후 인수가 수포로 돌아가 가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발언했다.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건이 터진 직후여서 시장이 발칵 뒤집혔기 때문. “만일 야후가 우리의 인수 제안을 수용했더라면 우리는 포스트 리먼브러더스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 스티브 발머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에 대해 비판했는데 “윈도폰을 사용하기 위해 컴퓨터 과학자가 될 필요가 없다”고 윈도폰의 사용 용이성을 강조했다.
시장이 한참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