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예비전력이 200만 kW 이하로 떨어지면 국민들에게 재난문자가 발송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16일 전국적인 정전사태의 재발을 막고 비상시 국민들의 절전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종합대책안 일부를 공개했다.
한전은 “예비전력이 200만 kW 이하로 떨어질 때, 순환 정전 시행이 확정될 때, 순환 정전이 시행될 때 등 세 가지 경우에 재난문자를 국민들에게 보내기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은 “자막 방송,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도 전력이 부족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지식경제부, 한국전력거래소, 한전 간 전력 수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도 설치됐다. 한전에는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주파수 경보 시스템도 갖췄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8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9
'파산' 노스볼트,배터리 재활용 합작사 지분 전량 매각
-
10
현대차, 日 인스터 판매 개시…판매가 2600만원부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