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소셜 앱 개발사에 호스팅 서버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은 싸이월드 앱스토어용 소셜 앱 개발 지원을 위한 ‘2011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을 신청한 파트너사에 앱당 최대 5대의 서버와 서버당 100Mbps의 네트워크 대역폭이 지원된다. 지원되는 5대 외에 추가로 서버를 사용할 경우 20% 특별 할인가로 서버를 설치, 이용할 수 있다.
호스팅 서버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T클라우드 서버가 제공되며 종합 모니터링 서비스, 통합관리 서비스 등 서버 관련 서비스 또한 무상 제공된다. 24시간 핫라인 고객상담 서비스 형태의 일대일 밀착 운영 서비스도 있다. 싸이월드 앱스토어 전담 인력들로부터 서비스 신청부터 기술지원 문의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신 싸이월드사업본부장은 “소셜 게임 업체들에 힘을 더하고자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파트너사의 성장을 응원하고, 상생의 인터넷 문화를 키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은 싸이월드 앱스토어 입점 개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등록되지 않은 신규 앱에 대한 인프라 지원 여부는 별도 내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을 원하는 개발사는 네이트 데브스퀘어devsquare.nate.com)를 통해 1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인프라 지원 기간은 1년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