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일산 등 7개 추가 개소

 올해 내로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7개가 추가 개소한다. 11월부터는 전 중앙부처 스마트워크센터가 확대된다.

 17일 행정안전부는 도봉·분당·서초센터에 이어 일산·부천·인천·수원·송파·구로·중앙청사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17일 일산·부천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인천·수원센터는 이달 말에, 송파·구로·중앙청사센터는 12월 초에 개소한다.

 정부는 지난 7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해 누구라도 스마트워크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워크 사용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내년부터는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을 대비해 중앙청사 및 세종청사, 국회 등에 출장자를 위한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도 구축한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은 “그동안 스마트워크를 시범실시한 결과 12개 기관에서 총 2500여명이 체험했는데 이용자 근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공공부문 먼저 스마트워크를 적극 도입한 후 전 산업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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