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2년 사회복지,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취약계층 정보화 부문 등에 총 73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정보화사업 초점을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구축·운영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운영 △전자바우처시스템 고도화 △보건기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국립병원 정보화 △보건복지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등 정보망 구축과 고도화, 보안시스템 설치 등에 맞췄다.
부문별로는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구축과 운영에 1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국정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돼 온 사업이다. 2012년에는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범정부 복지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예정돼 있다.
국민연금 정보화에 327억원을 투입하고 보건기관 통합정보시스템 주전산장비 및 백업장치 용량 증설 등 전산장비 보강사업 등에도 38억원을 지원한다. 건강·질병 예방을 위한 지식축적시스템도 구축한다. 이 사업에는 19억원이 배정된다.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에 따라 보건복지부도 개인정보보호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등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보건복지 사이버안전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는 총 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보화사업 예산 (단위: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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