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엔지니어링의 날]주요 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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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룡 GS건설 사장

 △금탑훈장 우상룡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기업인으로서 33년여간 플랜트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적 노력으로 GS건설을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플랜트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해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부터 16개 국가에서 29개, 255억달러 규모 플랜트 사업 수주를 일궈내 대규모 고용인력 창출, 기자재 제작 산업 등 연관 분야로 성과를 파급시켰다.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 대한민국 플랜트 기업 이미지 제고 등 플랜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한국과 이집트 간 상호 협력을 위한 경제 분야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플랜트 분야 후진 양성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은탑훈장 유재소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45년 동안 상하수도 분야 기술자로 근무하면서 700건이 넘는 해당분야 설계에 주력했으며 수도정비 기본계획, 광역상수도 설계, 정수장 설계 등 탁월한 실적과 공적을 쌓아왔다. 회사 경영진으로 참여한 1980년대 이후 소속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건설부 주관 프로젝트인 한강수계 홍수 예·경보 수위도 작성, 금호강 중류 하류 개수 계획조사, 4대강 유역 종합개발 세부계획 작성, 포항공업용수도 2단계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토목기술자 길을 걸었다.

 12년간 건설부 생활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엔지니어링 사업에 매진하고자 현재 도화엔지니어링 주요 경영진과 함께 영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최초 엔지니어링회사인 도화에 경영진 일원으로 참여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700건이 넘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산업포장 김종완 옥토기술단 회장

 41년간 확고부동한 국가관과 엔지니어링 기술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엔지니어링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방 중소 엔지니어링 산업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역과학 기술진흥과 지역주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자연스러운 지방 분권기능을 통해 순리적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41년간 건설기술인의 사명감으로 엔지니어링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 계획 및 설계 기술력을 축적했다. 끊임없이 고급인력을 육성·배출하며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중소 엔지니어링 산업 질적 성장을 주도하는 데 기여했다.

 공공 및 민간부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시설 조성 및 타당성 용역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산업포장 홍종문 한국방진방음 대표이사

 회사 설립 이후 23년간 소음·진동 분야 회사를 운영하면서 실내외 쾌적하고 정온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설계와 시공을 했다.

 명지대교 및 KTX 고속전철 건설에 따른 주변 환경 소음진동 용역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음 대책 등 과거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하던 기술과 하드웨어를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1989년 회사 설립 후 23년간 터널, 지하철, 공공건물, 병원, 공장, 발전소 및 특수목적물의 소음진동 저감 턴키, 대안 설계 등 환경 분야 소음진동 공사 계획, 설계, 시공 등에 참여해 국가의 중추적인 환경개선시설 확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생활편의 증대에 공헌했다. R&D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기술 선진화·국제화·설계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 최장환 동일기술공사 부사장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국도 및 철도관련 구조물 설계 51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간 균형발전, 물류비 절감 등 기간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1986년 미국 엑손(EXXON)에서 발주한 석유 시추 구조물(360m 해상 철골과 상부구조물)을 순수 국산화 설계로 성공적으로 수행해 해외 경쟁력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통령표창 김종회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

 해외에서 사업개발, 영업, 견적, 입찰, 계약 등을 담당하는 영업담당 중역으로 신흥 해외시장인 알제리·태국 등에서 사업을 수주해 플랜트 및 국산 기자재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업 수행 시 국내 기자재 제작 업체를 발굴해 해당 국가의 국영기업 및 유수 대기업 등 발주처에 소개함으로써 국산 기자재 수출 기회를 확대해 국가 산업 발전 및 플랜트 수출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 한기수 동양검사기술 대표이사

 35년간 국내 및 해외 각종 비파괴 검사 분야 엔지니어링 활동에 참여해 방사선 흡수 마스크를 특허출원하고, LNG 저장탱크 비파괴검사에 적용함으로써 LNG 저장탱크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표준품셈 제정에 참여해 사업대가 적정 산정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고 활발한 저술활동 등으로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 비파괴검사 분야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 이벽규 새터기술 대표이사

 34년여간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근무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중국 산토부 LPG 지하 비축기지 설계, 감리, 책임기술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 위상을 제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무총리표창 주관정 유신 부사장

 베트남 1억달러 규모 EDCF 차관 교량사업 설계 및 공사감리를 수주함으로써 국내 교량 설계 및 감리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공헌했다.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 중 해외 장대교량(사장교, Cable Stayed Bridge) 사업 설계 및 감리사업을 최초로 수주(ADB 발주-베트남 Cao Lanh Bridge Project)하는 등 해외에서 성과를 거뒀다.

 

 △국무총리표창 박성규 한국종합기술 전무

 1973년 건설시공사에 입사해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현장에서 근무했다. 2005년 건설용역사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해 앙골라·베트남·알제리 등 20여개 국가에서 사업 타당성 및 설계 감리업무를 수주하거나 추진했다.

 FIDIC 총회 등 정부 또는 유관협회 주관 각종 해외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 건설엔지니어링 해외홍보 및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국무총리표창 이부원 서영엔지니어링 전무

 이천시 교통약자 기본계획과 용인시 보행환경 기본계획(2011년) 수립을 주도했고 GTX 연계교통 구축계획 수립(2010년) 및 용산 신교통 타당성조사(2009년) 등에서도 탁월한 역할을 수행했다.

 아산시 교통정비 기본계획(2008년) 추진 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교통정책에 따라 녹색교통 육성 공급, 대중교통 활성화와 연계해 교통 수요관리를 병행함으로써 도시교통 최적화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 강병준 경동기술공사 본부장

 약 120여건의 SOC사업을 완수해 고객만족도에 기여하고 특허 및 신기술개발 추진으로 기술력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2공구) 실시설계 용역’ ‘춘천∼양양간 고속도로(동홍천∼양양간)건설공사 실시 설계 용역(제8공구)’ ‘인천경제자유 구역 영종 하늘도시 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1단계)’에 지반분야 설계담당자로 참여, 철저한 분석과 현장조사를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최적의 지반설계를 실시해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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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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