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 LIG시스템이 오는 2020년 IT서비스 톱(Top) 10 진입을 선언했다.
LIG시스템(대표 김병국)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IT 컨버전스 리더(Convergence Frontier)’라는 비전과 새로운 슬로건(Think Tomorrow)을 선포했다.
LIG시스템은 차별화된 IT아웃소싱(ITO) 체계를 바탕으로 LIG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제고하고, 금융과 국방뿐만 아니라 환경, 솔루션, u비즈 등 특화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김병국 LIG시스템 사장은 “단기 전략과제로 기존 사업과 신성장 사업의 균형성장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으로 컨버전스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LIG시스템의 이같은 행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리드하고 특화 분야에서 컨버전스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김 사장은 “LIG시스템은 핵심 인재와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환경과 솔루션 같은 특화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2020년까지 10배 성장을 목표로 LIG시스템을 혁신 기업으로 일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