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분야 세계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 시스템을 위한 창의적 연구와 통섭형 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연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소(소장 이기태)는 나노융합 분야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해 오는 17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과학기술약학관 2층 대강당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위한 나노-바이오-에너지와 IT 융합(Convergence of Nano-Bio-Energy with IT for Smart Systems)’을 주제로 제1회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국제포럼(YICT Forum 2011)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에는 바이오·나노·광 분야 선구자인 이평세 미국 버클리대 석좌교수와 홀로그램을 이용한 3차원 저장장치 분야 개척자 버트 헤셀링크 (Bert Hesselink)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스탠 윌리엄스 (Stan Williams) 미국 휴렛팩커드연구소 시니어 펠로와 32세 나이로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5년 만에 종신교수가 된 분자전자과학 분야 개척자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나노 발전기로 에너지 수확 분야 로드맵을 제시한 압전 전자학 분야 권위자 종린 왕 (Zhong-Lin Wang) 미국 조지아공대 석좌 교수, 생체모사형 결정성장 등 나노 및 재료 분야 권위자 보아즈 포크로이 (Boaz Pokroy)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교수 등도 강연한다. 포럼 참여는 무료고 홈페이지(http://yict.kr/event/yictforum/2011/)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